안녕하세요! 데보션 영 3기 1조입니다!
데보션 영이 되면 다양한 활동과 특정 주제에 맞는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미션이 있어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발대식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발대식 가는 길
지난 2월 말 데보션 영 3기에 합격을 해서 발대식(OT)에 다녀왔어요~~
합격 메일이 도착하고, 바로 6일뒤 발대식이었어요
발대식 장소는 중구 을지로 T 타워 SUPEX 홀이에요
지하철 역에서 조금 떨어져있어 길을 조금 헤맸어요 ^_^
앞으로 이 T타워에서 데보션 영 활동을 자주 하게 되니까 발대식을 가면서 주변 건물과 길을 외우려고 노력하면서 건물을 찾아갔어요
건물에 들어가니 안내원께서 "데보션 영 이세요?" 라고 물어봐주셨고, 사진과 같이 생긴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아마도 이전에 많은 데보션 영 분들이 도착하신것 같았어요
4층 SUPEX 홀에 도착하니 스크린에서 멋지게 환영을 해주고 있었어요 😙
이때부터 '내가 데보션 영이구나~'하는 실감이 나기 시작했어요
데보션 영 후드집업과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주셨어요 🎁
특히 2기 단체복은 엄청 진한 파란색 후드집업이었는데 3기 단체복은 예쁜 오트밀 색이라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데보션 영 발대식 오리엔테이션
보통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항상 10분 뒤에 시작하는게 사회적 통념이죠?
그래서 2:10분 쯤 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어요
김찬란님 웰컴 메세지
데보션 영 활동 소개에 앞서, 데보션 전문가 두 분이 웰컴 메세지를 읽어주셨어요
그중 한 분이 가짜연구소장 '김찬란'님이었어요
제가 찬란님을 평소에 무척이나 존경하고, 이분이 가짜연구소를 만들게 된 배경과 지금까지 이어 나가고 있는 마음, 그리고 가짜 연구소라는 커뮤니티까지 너무 좋아하는데 데보션 전문가로 딱 등장을 하니 너무 놀랐어요
얼마나 놀랐냐면 심박수가 갑자기 너무 높아져서 애플워치가 웅웅 거리면서 심박수 경고를 울렸어요
웰컴 메세지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나고, 그저 연예인을 본 것만 같은 기분에 너무 신났었어요
데보션 영을 하면서 받은 첫번째 혜택이라고 생각해요.
한 분야의 전문가이자 유명하고 멋진 개발자님들을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다니! 데보션 영 하길 너무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웰컴 메세지를 마치고 메인 운영자님 김상기님께서 저희를 환영해주시고 데보션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어요
데보션 소개
데보션 영을 소개하기 앞서 데보션(DEVOCEAN)이라는 커뮤니티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어요
DEVOCEAN은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이자 내/외부 개발자 간 소통과 성장을 위한 플랫폼이에요
매월 다양한 세미나가 열리고, Devocean TechDay라는 행사와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밋업까지!
SK텔레콤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에요
외부 개발자와 내부 개발자가 데보션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에요
데보션 영 소개: 기술 체험 활동, 개발 스터디 활동
데보션 영은 데보션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전용 대외활동이에요
데보션이라는 큰 커뮤니티를 통해, 대학생이 쉽게 경험해보기 힘든 개발 세미나, 전문가와 인터뷰, 전문가와 개발 스터디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데보션 영은 데보션 테크 블로그에 글도 작성하고, 조별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요
조는 5~6명씩 구성해주는데 웹 프론트엔드(1명), 백엔드(2명), 모바일 프론트(1명), AI(1명) 이렇게 구성이 되어요
자기 소개 시간
발대식 전에 1분 내외의 자기소개 ppt를 준비해 가야 했어요. 발대식 전날 미리 PPT를 보내놓은 상태였어요
SUPEX 홀이 생각보다 컸는데, 저렇게 큰 곳에서 발표를 하는게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기 시작했요 🫨
그 마음을 아시는건지, 발표하기 앞서 운영진(하늬님)께서 한번이라도 해본것과 해보지 않은것의 차이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어요.
한번이라도 이 자리에서 발표를 해보면, 나중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분명 더 나은 모습으로 발표할 수 있겠죠?
이 말을 듣고, 발표 공포증을 극복할 한 걸음이라고 생각을 하니, 오히려 자기소개를 하는 긴장이 설렘으로 바뀌었어요 🥰
자기소개?? 어떻게 써야 돼? 🤯
어떻게 자기소개를 적어야 할지 모르겠는 예비 데보션 영이 검색해서 들어왔을 수도 있는데, 이분들을 위해서 팁을 드리자면
이 자기소개에서는 '무조건 자기 자랑' 엄청 많이 해야 해요!!!
데보션 영이 인기가 많은 동아리다 보니까,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대기업 인턴, 논문 게재, 유명 동아리 회장,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는 프로젝트 경험까지 멋진 활동을 한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아요.
아니 그냥 이런 사람들 밖에 없어요. 그냥
그냥 많은게 아니라 이런 사람들 밖에 없어요.
개발동아리를 하다 보면 특출나게 멋있는 사람들이 한명씩 있는데 그런 사람들만 모아놓은 동아리니까...자기소개 시간에 얼마나 감탄을 하게 될지 예상이 되시죠?
그래서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주눅들지 않으려면 자기가 지금까지 해온 것을 최대한 다 적는다 생각하고 멋지게 작성하면 돼요
저는 제목에 학교, 학과, 학번, 이름을 적고
본문에는 지금까지 한 동아리 활동과 그곳에서 맡은 파트, 프로젝트 경험 5개 정도를 적었어요
그리고 남은 부분에는 사진과 그 주변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및 기술, 스택을 적고 윗쪽에 작게 Github, 링크드인 주소를 적었어요!
발대식 마무리 단체사진
약 40명 정도 되는 분들의 자기소개를 모두 들은 뒤, 단체 사진을 찍고 회식을 했어요
회식은 치킨집을 갔는데 대기업에서 지원하는 동아리인만큼 회식비를 전부 내주셨어요!
일반 동아리라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는데, 이게 대기업의 힘인가봐요ㅎㅎ SKT, 데보션 짱~ ^_^👍🏻👍🏻👍🏻
마치며
재미있는 발대식 현장을 더 생생하게 느껴보고 싶다면 데보션 유튜브를 확인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bxWk7kq4I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