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후기] 좋은 사람들 만나서 너무 즐거웠던 GDG 상사 일일 신입사원 체험 후기(linaria 오픈소스 깃허브 후원)2024년 07월 31일
- 주사위 clice
- 작성자
- 2024.07.31.:21
반응형
GDG 상사 <신입사원 모집중> !
GDG(Google Developer Gorup)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이게 무슨 행사냐면, 하루동안 관련 직무 인턴이 되어서 멘토와 함께 업무 프로세스를 수행하며 배우는 시간이었다.
https://festa.io/events/5520GDG상사 <신입사원 모집중!> | Festa!
Festa에서 당신이 찾는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festa.io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A. GDG상사에서 주어진 과제 : As is -> To be
상사와 함께 팀을 이뤄 3가지 중 하나의 과제를 제미나이를 활용해 GDG상사를 발전시켜주세요
과제1. 지디지마켓 중고 거래 불가 물품을 판별해서 리스크를 줄이자!
과제2. 지디지마켓 중고 거래를 추천해서 전환율을 높이자!
과제3. 지디지마켓에서 알바 신규 비즈니스로 트래픽을 높이자!
🕴️ 부서별 상사의 리드에 따라 과제를 해결해나가보세요!
3가지 과제가 있었고, 3개의 큰 부서에 5개의 팀(프론트, 백엔드, AI, IOS, 안드로이드)이 존재했다 (3*5=15개의 팀)
어느 팀에 갈지는 신청할때 선택할 수 있었고, 어느 과제를 맡게 될지는 랜덤이었다
하루를 다 써야 하는 행사라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데보션에서 초대권을 나눔받아 가게 되었다!
개발자를 위한 바다, 데보션 커뮤니티가 궁금하다면? 👉🏻 https://devocean.sk.com/데보션 (DEVOCEAN) 기술 블로그 & 커뮤니티
데보션 (DEVOCEAN) 기술 블로그 , 개발자 커뮤니티이자 내/외부 소통과 성장 플랫폼
devocean.sk.com
SKT가 지원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데보션 영이 궁금하다면? 👉🏼 https://clice.tistory.com/entry/%EB%8D%B0%EB%B3%B4%EC%85%98-%EC%98%81-3%EA%B8%B0-%EB%B0%9C%EB%8C%80%EC%8B%9D-%ED%9B%84%EA%B8%B0
[데보션 영] 3기 발대식 후기 (T타워, 자기소개, 김찬란님 웰컴 메세지, 회식)
안녕하세요! 데보션 영 3기 1조입니다! 데보션 영이 되면 다양한 활동과 특정 주제에 맞는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미션이 있어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발대식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발대식 가
clice.tistory.com
행사 시작
행사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다
GDG에서 열리는 행사중 30~50명 정도 하는 참여하는 행사는 항상 여기서 열리는 것 같다
인턴 개요
행사가 시작되고, 컨셉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우리는 GDG 마켓의 신입 사원이고, 현재 GDG 마켓에 위기가 찾아왔다~~신입사원인 우리가 해야 할 과제는 3개로 이를 해결하는 3가지 스쿼드가 구성되어있었다.
과제1 알바 스쿼드
지디지마켓에서 알바 신규 비즈니스로 트래픽을 높이자!
과제2 리스크 스쿼드.
지디지마켓 중고 거래 불가 물품을 판별해서 리스크를 줄이자!
과제3. 추천 스쿼드
지디지마켓 중고 거래를 추천해서 전환율을 높이자!
3개의 스쿼드에 5개의 팀(프론트, 백엔드, AI, IOS, 안드로이드)이 존재했다 (3*5=15개의 팀)
어느 팀에 갈지는 신청할때 선택할 수 있었고, 어느 과제를 맡게 될지는 랜덤이었다
팀 구성은 팀원 4~6명에 멘토 1명으로 구성되었다
나는 팀으로 구성 된다고 해서 프론트 한명, 백엔드 한명, 모바일한명, AI 한명, 그리고 멘토 한명 이렇게 구성될 줄 알았는데
팀원과 멘토가 모두 같은 직무로 구성되었었다.
나는 이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우리 프론트 팀 💚
우리 팀은 프론트 팀원 5명에 프론트 멘토 한명으로 구성되어있었다
해커톤과 비슷한 행사에서 프론트끼리만 만나본게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30분 정도는 우리가 수행해야 할 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면서 과제를 이해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프론트에 관해 계~속 수다를 떨었다
각자 어떻게 프론트에 입문하게 되었는지, 지금은 뭘 공부하고 있는지, 어떤 기술 스택을 선호하는지, 어느 대외활동을 해봤는지 등등
프론트에 관해서 계속 수다를 떨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점심시간
점심은 근처 부타이 1막이라는 일식집으로 가서 먹었다
두번째 사진에 있는 감태 소바마끼는 멘토님이 사주셨다(사실 우리가 삥뜯음)
멘토님 감사합니다~ㅎㅎ
일요일이라 점심 시간에 자리가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식당마다 대기줄이 있었다
우리 팀은 11:40분부터 열심히 식당을 고르고 나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이거 언급하면서 우리 팀 끼리 엄청 뿌듯해했다😋오후-파트 간 개발 회의
오후가 되었고 회의가 진행되었다
3개의 스쿼드가 있었고, 나는 그중 중고거래 스쿼드에 들어갔다
중고거래 스쿼드 중 나는 프론트 팀이었고, 옆 테이블에는 다른 파트, 백엔드 안드로이드 IOS AI 팀이 있었다
이제, 5개의 팀이 모여 중고거래 스쿼드를 어떻게 개선할지, 데이터를 어떻게 주고 받을지 회의를 했다
나는 회사 내에서 회의를 이 사진처럼 평화롭게 진행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파트간에 피 튀기는 회의가 진행되었다.
경험이 많은 멘토가 앞서서 다른 팀을 공격했줬다
...
프론트: 백엔드가 복잡한 데이터 처리 해줘
백엔드: 싫은데? 우리가 왜?
PM: 듣고 보니 백엔드가 데이터 처리 하는게 더 나을듯?
벡엔드: 👹 아니 우리 진짜 억울함.
...
대충 이런 회의가 진행되었다. 사실 내가 아직 모르는 딥한 전문 용어로 회의가 진행되어서 반 정도만 알아들었다
서로의 파트가 어떻게 개발하는지 서로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IOS지만 백엔드, 프론트가 어떻게 개발되고 데이터가 오가는지
백엔드지만 프론트에서는 어떻게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요구사항을 요청했다
나는 지금까지 개발 회의라고 하면 동아리 내에서 하는 회의 뿐이라서 다들 주니어라 항상 같은 수준의 회의만 했었다
그래서 이 회의를 보는 것 만으로도 신기하고 좋은 자극이 되었다
개선 과제 시작( stackflow, linaria)
회의가 끝나고 개선 과제를 진행했다
중고거래 UI는 당근마켓에서 만든 프레임워크인 stackflow와, callstack에서 만든 CSS in JS 라이브러리 linaria로 구현되어 있었다
평소 접해보기 힘든 기술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만져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내가 개선한 부분은 아래 레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ithub.com/GDGCampusKorea/gdg-boss-selling-squad/pull/4feat: 카테고리 슬라이드 구현 by clicelee · Pull Request #4 · GDGCampusKorea/gdg-boss-selling-squad
✅ 𝗖𝗵𝗲𝗰𝗸-𝗟𝗶𝘀𝘁 맡은 역할을 잘 구현했나요? 📎𝗪𝗼𝗿𝗸 𝗗𝗲𝘀𝗰𝗿𝗶𝗽𝘁𝗶𝗼𝗻 카테고리 슬라이드 구현 슬라이드 바 숨기기 📷 𝗦𝗰𝗿𝗲𝗲𝗻𝘀𝗵𝗼𝘁 Scre
github.com
추가적으로 행사가 끝나고, 여기 사용된 CSS in JS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linaria에 조금 감동 받아서 처음으로 작게나마 깃허브 후원도 했다
기술 자체를 딥하게 다룬건 아니지만, 오늘 행사 자체기 기억에 좋게 남아서 후원한것도 있다
오늘의 성과 체크
우리가 열심히 개발한 결과 위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우와~
앞서 말했다시피 GDG 상사 회사라는건 없고 이건 다 컨셉이라서, 진짜 저 성과를 낸건 아니다.
그냥 우리끼리 박수치고 좋아했다. 와~~👏
마무리
그렇게 GDG 상사 이벤트가 끝났다
짧았지만 프론트엔드에 진심인 사람들과 깊게 이야기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평소에 만나던 사람들은 같은 동아리나 학교 사람이라
대화 주제가 학교 과제, 동아리 과제로 한정되어 있었다면
오늘 만났던 사람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프론트 길로 들어선 사람들이라 이야기를 듣는게 너무 재미있었다
또, 일일 신입사원 체험이라고 해서 다른 행사와 마찬가지로 프론트+백+AI+ 기획+ 멘토 이렇게 팀 구성이 될 줄 알았는데
프론트 5명과 프론트 멘토 1명으로 구성된 점도 정말 좋았다
지금까지 참여했던 모든 행사와 비교했을때, 진짜 제일 즐거웠다.
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하루만에 끝난 행사라 많이 아쉬웠다
비슷한 행사가 또 열린다면 지인들에게 무조건 참여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끝!
Ⓒ clice lee
clice의 개발일지 입니다반응형'경험, 활동 > GDSC' 카테고리의 다른 글
[GDSC] Konkuk kprintf:print("the core") '오거나이저' 로서 참여 후기, 컨퍼런스 뒷편에서 벌어지는 일들 (0) 2024.04.29 다음글이전글이전 글이 없습니다.댓글